1.
수단(tool)적인 의미를 가지는 목표를 향해, 전략적 행동을 자주 취해 왔다.
나의 모든 것을 총동원해서.
그런데 오늘 가슴을 내려다 보니, 가슴팍에 금이 가기 시작했다.
(이것은 어쩔 수 없는 것인가 , 그리고 앞으로 어찌 될 것인가)
2.
오늘은 시대정신이라는 영화(다큐?)를 보았다.
내가 생각한 이 영화의 요는 ‘현 세계의 구조를 ‘음모론’적 관점에서 바라본 것’이다.
하지만 음모론적인 이 내용이 내게는 크나 큰 영향을 끼치고 있음은 분명하다.
3.
빙판길에 짜장면처럼 자빠진 덕분에 허리가 시큼시큼 아프다.
건강은 매우 중요하다. 하지만 내가 이 세상에 온 이유에는 어쩌면 물질적인 의미의 건강은 (중요하긴 하지만) 엄청나게 큰 의미를 갖고 있는 것 같지는 않다. (나는 아직 젊은, 혈기왕성한 녀석이기에 이렇게 말할 수 있는 것인 지도 모른다)
4.
나는 함께 숨쉬고 싶어서 이 세상에 온 것이다. 그리고 또 한가지 원하는 게 있다면 세상의 평화라고 말해야 하나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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